조현우 앞에서 김학범 감독 보란 듯이 선방한 강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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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앞에서 김학범 감독 보란 듯이 선방한 강현무
  • 최원준
  • 발행 2018.07.18
  • 조회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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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진짜 잘하긴 잘한다ㄷㄷ

아시안게임에 나설 U-23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강현무가 보란 듯이 맹활약을 펼쳤다.

포항은 1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에 맞대결에서 미친선방을 펼친 강현무의 활약으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의 양팀 골키퍼는 지난 16일 아시안게임에 선발된 조현우와 마지막에 아쉽게 떨어진 강현무였다.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 전부터 이 두 선수에 대한 의견은 팽팽했다. 한 쪽에서는 '강현무가 잘하고 있는데 굳이 골키퍼에 와일드카드를 써야하나' 라는 의견과 '그래도 조현우가 있으면 수비가 더 안정화될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김학범 감독은 조금 더 경험이 많은 조현우 카드를 택했고, 강현무는 아쉽게 다음 국제무대를 노릴수 밖에 없게됐다.

아시안게임에 나서지 못하게 된 강현무는 김학범 감독 보란듯이 대구FC를 상대로 멋진 선방을 펼쳤다.

강현무는 대구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치르며 현재까지 18경기에 출전해 6번을 클린시트로 막아냈고 현재까지 80%의 선방률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프리킥 선방이라고 볼 수 있으나,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된 프리킥이었다.

절대 쉽지 않은 선방이다.

반응속도 ㄷㄷ

세징야 절래절래하게 만드는 강현무

마지막까지 깔끔

출처 : 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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