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도 역대급 주말예능 선보일 EPL 예능PD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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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도 역대급 주말예능 선보일 EPL 예능PD님들
  • 유스포
  • 발행 2018.07.18
  • 조회수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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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이 가장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명장들이 있기 때문
유스포's 한줄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모두 정해졌다.

직전 시즌까지 아스날을 지휘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났고 말이 많았던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경질되며 팀을 떠났다. 흥미요소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더욱 더 치열한 시즌이 예고되고 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떠난 아스날의 사령탑에는 세비야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혹독한 시간들을 경험하고온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고 안토니오 콘테가 떠난 첼시의 사령탑에는 나폴리의 흥행을 일구어낸 마우리치오 사리가 부임했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BIG6팀들의 약간은 개편된 감독들이 정해졌다. 직전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압도적인 경기력과 결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위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리뉴 감독도 맨체스터 시티의 압도적인 결과를 생각한다면 절대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3위를 기록한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도 더 이상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팀이 아닌 상위권의 우승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는 것을 증명했고 4위를 기록한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직전 시즌 5위 첼시와 6위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팀들이었다. 그랬던 두 팀들의 수장들이 바뀌었다. 2017/2018 시즌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5위 첼시의 승점 간격은 촘촘했을 정도로 그 경쟁이 치열했다. 그 와중에 5위 첼시와 6위 아스날의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미지: 사람 2명, 사람들이 서 있음, 실외

이번 시즌 BIG4를 기록한 과르디올라, 무리뉴, 포체티노, 클롭은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팀들을 적정기간 동안 맡아와 정착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부임하는 감독들과의 지략대결이 가장 큰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더군다나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주축으로 4강을 달성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순항도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더욱 큰 재미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재미있다는 평을 받는 리그이다. 최근에는 잠시 명성에 어긋나듯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일구어내지 못했지만 2017/2018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4강에 올랐고 리버풀은 결승전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챔피언스리그 내에서도 프리미어리그의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자리잡기 시작할 수 있는 기점에 서있는 시기가 왔다. 과연 2018/2019 시즌 약간의 개편이 이루어진 프리미어리그의 감독 스토리가 어떤 영향으로 이어질지 주목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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