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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모드리치의 숨겨진 인생사

전쟁통에 태어난 난민 출신 축구 선수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주장으로,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책임자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드리치

토트넘에 입단하기 전 어린시절, 그의 부인, 그의 우상 등 그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서 찾아봤다.

그의 어린시절은 좀 드라마틱하다.

모드리치는 1985년 9월 9일 크로아티아의 자다르에서 태어났다.

그가 6살때 그의 할아버지는 총에 맞아 죽는다. 그의 할아버지 또한 이름이 루카였고, 군인이었다.

그의 가족은 보스니아 내전중에 세르비안 침략국을 피해온 난민이었다.

그의 어머니 Radojka Modric는 직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였고, 그의 아버지 Stipe Modric는 크로아티아 군인들이 전쟁에서 쓰는 자동차를 수리하는 정비공이었다.

루카 모드리치(앞으로 모드리치는 모두 루카 모드리치)는 어린시절 동안 끔찍한 경험을 했다. 고향인 자다르에서는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류탄이 터지는 전쟁속에 살았던 모드리치.

 

루카의 가족들은 작은 호텔(값비싼 호텔이 아닌 호스텔 수준)에서 지냈다. 이민을 오자마자 집이 불타버렸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루카의 아버지는 숙련된 기술자였기 때문에 돈은 벌 수 있었지만, 가난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어린시절 호텔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공을 차던 모드리치는, 말랐고, 또래에 비해 정말 약했다. 하지만 그를 보고 있으면 그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NK 자다르의 구단주인 josip Bajio는 모드리치의 어린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루카는 그의 작은 체구로 항상 저평가 받았다. 사람들은 루카가 너무 작고 약해서 축구 선수로서의 적당한 수준의 체형으로 성장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루카는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축구를 계속 할 수 있는 가치가 있는지 평가받는 유일한 방법은 유스팀에서 트라이얼을 받아보는 것이었다. 기회는 결국 찾아왔다.

루카는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는 거절당했다. 이유는 피지컬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신이 있다면, 이런 시련을 일부러 줬으리라. 루카의 운명은 탑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어린 모드리치는 그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연습에 몰두했다. 그는 결국 사람들의 잘못된 인상을 바로 잡았다. NK자다르에서 성장한 모드리치.

유소년 클럽

  • NK 자다르 (1996~2001)

그리고 명문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한다. 그리고 프로 데뷔도 그곳에서 하게 된다.

  • GNK 디나모 자그레브 유소년 (2001~2003)

모드리치가 자그레브에 들어가자마자 그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작고 힘없어보이던 소년에게구단은 곧바로 10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는 신체는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했다. 자그레브 클럽의 좋은 환경에서 잘먹고 운동한 덕분이었다.

성인 클럽

  •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03~2008)
  • HSK 즈리니스키 모스타르 (2003~2004, 임대)
  • FK 인테르 자프레시치 (2004~2005, 임대)

더 많은 주전 경험을 위해서 모드리치는 두 번 임대를 떠났다. 이때의 경험이 그를 성장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 보스니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2003
  • 크로아티아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4

임대 후 성장한 모드리치는 2005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첫 풀타임으로 뛰게 된다. 자그레브에서 3번의 리그 우승, 두 번의 리그컵을 들어올린다. 2007년에는 프르바 HNL 올해의 선수로 뽑힌다.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5회 우승
  • 프르바 HNL (3): 2005-06, 2006-07, 2007-08
  • 크로아티안 컵 (2): 2006-07, 2007-08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으로 이적.

[모드리치의 아버지, 아들, 모드리치, 부인, 어머니]

이후에는 잘 알려졌듯,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이적.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른다.

  • 레알 마드리드 CF : 총14회 우승
  • 라 리가: 2016-17
  • 코파 델 레이: 2013-14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 2012, 2017
  • UEFA 챔피언스리그 (4): 2013-14, 2015-16, 2016-17, 2017-18
  • UEFA 슈퍼컵 (3): 2014, 2016, 2017
  • FIFA 클럽 월드컵 (3): 2014, 2016, 2017

개인 수상

  • FIFA/FIFPro 월드 XI (3): 2015, 2016, 2017
  • UEFA 올해의 팀 (2): 2016,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팀(3): 2013-14, 2015-16, 2016-17
  • UEFA 유로 베스트 팀: 2008
  • 라 리가 올해의 팀: 2015-16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7
  • FIFA 클럽 월드컵 실버볼: 2016
  • 크로아티아 올해의 선수(5): 2007, 2008, 2011, 2014, 2016

 

모드리치의 부인의 이름은 Vanja Bosnic.

둘은 2006년 연애를 시작했다. 임대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로 돌아온 이후, 루카는 그녀를 그의 에이전트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모드리치의 이적에 크게 관여했다.

그녀는 모드리치의 강력한 후원자이자 똑똑한 에지전트 였다. 모드리치가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가게 된 것도 그녀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이 둘은 4년간의 열애 끝에 2010년 5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모드리치의 절친인 베드란 촐루가가 그의 Best Man(신랑측 들러리)이 된다.

그의 첫번째 아들, 이바노는 2010년 6월 6일에 태어났다. 속도위반이군…

첫째 딸 엠마는 2013년 4월 25일, 둘째 딸은 2017년 10월 2일 태어났다.

 

– 모드리치는 어린시절 호나우두를 좋아했다고 한다.

“어릴때, 나의 첫번째 신가드에는 호날두의 사진을 붙여놨었다. 나는 나이키 제품과 호나우두를 좋아했다. 지금 Ronaldo가 아니라 오래된 Ronaldo!”

 

– 난민출신 축구 선수

모드리치는 현재 난민 출신으로 어린시절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인종차별에 맞서는 유럽축구 네트워크인 FARE(Football Against Racism in Europe)에서는 세계 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팀을 선정했다.

그리니트 쟈카, 크리스티안 벤테케, 나니, 로브렌, 퍄니치, 빅터 모제스, 모드리치 등이 선정됐는데 모두가 난민 출신이다.

 

모드리치는 지금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에 한 명이지만, 셀러브리티로서의 삶을 즐기기보다는 축구선수로, 평범한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 살기를 원한다고 한다. 아마 그의 어린시절 영향인듯.

“내가 오직 최선을 다했던 것은 피치 위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서였다. 난 모델같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는 축구 선수다.”

 

크로아티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루카 모드리치의 인생.

 

 

*출처: LifeBogger,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댓글이나 메시지 주세요.

 
 
 

Categories:   해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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