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들의 원픽은?

김판곤 국가대표팀감독신임위원장

"신태용호가 월드컵이란 큰 무대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잘 했다"

"대표 선수들이 배고파하고 싶어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대표팀을 강력하게 셋업할 수 능력을 갖춘 감독을 원한다"

"단지 유명한 감독이 아니라 우리 축구 철학을 확실히 구축하고 이끌 수 있는 감독이 선임되도록 하겠다"

자 그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가 될 것인가?

기호 1. 현 감독인 신태용 감독 유임(1970년 10월 11일 (47세))

감독 경력: 성남, 대한민국 대표팀, 대한민국 U-23세 대표팀

너무 급작스럽게 감독직을 맡았다. 시간이 부족했던 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일 듯. 개인적으로는 아시안컵까지는 기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함. 스웨덴전의 전술 문제를 드러냈으나(결과적으로 스웨덴이 가장 높이 올라감;;ㅋㅋ) 독일을 잡는 역사적인 승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

 

기호 2. 맥콜라리보단 스콜라리(1948년 11월 9일 (69세))

감독 경력: 쿠웨이트 대표팀, 브라질 대표팀, 포르투갈 대표팀, 첼시, 그레미우, 광저우 헝다 등 다수

2002년 월드컵 우승, 2014년 브라질 월드컵 4강, 2017년까지 광저우 헝다 감독직 이후 무직

 

기호 3. 레스터 동화의 주인공, 클라우디오 라니에리(1951년 10월 28일 (66세))

감독 경력: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파르마, 유벤투스, 로마, 인터밀란, 모나코, 그리스 대표팀, 레스터 시티, 낭트

레스터 시티의 동화같은 우승, 지난 지즌 낭트에서 리그 9위로 마감 후 감독직 사임한 상태.

 

기호 4. 다시 한번 네덜란드 감독, 루이 판 할(1951년 8월 8일 (66세))

감독 경력: 아약스,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와 아약스를 이끌고 많은 우승을 차지. 뮌헨까진 좋았으나 맨유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2016년 이후 감독 은퇴. 2018년 4월 인터뷰에서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다는 발언을 해 현역 복귀 가능성을 내비침.

 

기호 5. 다시 한번 네덜란드 감독,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1952년 5월 19일 (66세))

감독 경력: 페예노르트, 도르트문트, 네덜란드 대표팀, 함부르크,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호주 대표팀

2014년 무직일때, 홍명보 감독 이후 국가대표 감독 1순위로 거론됨. 연봉, 계약기간, 거주, 세금문제 등으로 결렬이 된 것으로 알려짐. 러시아 월드컵 호주 대표팀의 단기 감독으로 16강 진출 실패.

 

기호 6. 주먹감자, 카를로스 케이로스(1953년 3월 1일 (65세))

감독 경력: 포르투갈 대표팀, 스포르팅, 나고야 그램퍼스,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레알 마드리드, 이란 대표팀

이란 대표팀을 2011년부터 맡아서 아시아 최강으로 올려놓음. 주먹감자 사건이 있어 비호감이지만, 아시아를 잘 알고 전술과 선수 육성에도 탁월함.

 

기호 7. 토종 욘스, 최용수(1971년?9월 10일?(46세))

감독 경력: FC서울, 장쑤 쑤닝.

아시아의 독수리에서 형님 리더십, 실리축구, 선수기강유지는 취상급이라는 평가.? AFC올해의 감독상 수상

 

딱히 후보군이 떠오르지 않아서.. 이정도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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