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이루어진 외질의 아스날에서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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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이루어진 외질의 아스날에서의 바램
  • 유스포
  • 발행 2018.07.04
  • 조회수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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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에서 오랫동안 활약했으면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직전 월드컵 우승국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 메수트 외질이 소속팀에서는 그동안 쭉 바래왔던 아스널의 10번을 드디어 달게 되었다.

이미지: 사람 2명

영국 매체는 외질이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의 10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고 밝혔다. 외질이 등번호 10번을 달고 싶다는 바램은 이미 수차례 언론을 통해 드러내왔었다. 외질은 독일 대표팀에서도 오랫동안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어왔으며 아스널로 이적 해오기 전 레알마드리드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사임과 함께 외질의 이적설도 잠깐 나오기도 하였지만 최근 아스널과의 계약연장에 있어서 외질이 아스널에 직접 등번호 10번으로의 변경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였다.

외질이 11번을 달고 뛰었던 이유는 기존의 10번을 달고 있던 잭 윌셔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잭 윌셔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아스널의 10번은 공석이 되었고 그 10번은 메수트 외질이 달기로 결정되었다. 윌셔는 지난달에 자신의 SNS를 통해서 아스널을 떠날것을 발표하였다.


외질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서 "등번호 10번이 나에게 얼마나 특별한지는 비밀이 아니었다. 내 어린 시절의 우상 지네딘 지단이 이 숫자를 사용했고 여전히 플레이메이커의 가장 상징적인 번호다. 아스날에서의 첫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스널의 등번호 10번은 그동안 데니스 베르캄프, 로빈 반 페르시 등 팀 내 전설적인 선수들이 달아왔고 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외질이 다음시즌부터 등번호 10번을 달고 아스널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사진> 아스널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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