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계란 맞을 때 독일 대표팀의 귀국현장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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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계란 맞을 때 독일 대표팀의 귀국현장 분위기
  • 최원준
  • 발행 2018.07.03
  • 조회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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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승후보 독일을 2-0으로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피파랭킹1위,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을 잡았지만 귀국한 대표팀에게 돌아온 건 '계란세례'였다.

독일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것은 80년 만의 일이다. 어느 누구 보다 충격이 더 컸을 독일 국민들은 대표팀을 어떻게 맞이 했을까?

독일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의 귀국 하루 전인 28일 프랑크푸르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 차분했다.

탈락의 충격으로?침통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있었으나

대표팀을 향한 분노는 없었다.

인터뷰도 비교적 조용하고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이뤄졌고, 선수들은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돌아갔다.

8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독일은 분노와 좌절 보다는 슬픔의 감정이 더 컸다.

출처 : Deccan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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