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증명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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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증명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클래스
  • 유스포
  • 발행 2018.06.29
  • 조회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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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손흥민의 골이 가장 빛난다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조별리그 예선전이 모두 끝이났다.
프랑스-아르헨티나, 우루과이-포르투갈, 스페인-러시아, 크로아티아-덴마크, 브라질-멕시코, 벨기에-일본, 스웨덴-스위스, 콜롬비아-잉글랜드의 16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16강 대진 확정과 함께 조별리그에서는 총 48경기에서 122득점이 기록되었다고 집계되었다. 경기당 2.5골에 육박하는 골로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도 크게 높지는 않지만 많은 골들이 기록되어 축구팬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물론, 프랑스와 덴마크의 예선전 그리고 세네갈과 일본과 같은 다소 시간을 끄는 경기들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이러한 가운데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 122골 중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선수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수들과의 비율과도 비슷하다. 이 두 리그가 예선전 득점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두 리그의 소속 선수들은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은 총 31골을 넣어 조별리그 전체 122득점의 25.4%의 비율을 차지하였고 프리메라리가 선수들도 29골로 23.8%를 차지하였다.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 중 대표적으로 현재 5골로 러시아 월드컵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해리케인을 비롯하여 4골로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로멜로 루카쿠가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그 뒤를 잇는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라는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선전 2골을 기록하여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 현재까지 공동으로 3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이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 동률을 이루고 있는 선수는 16강 진출에 실패한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와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맨체스터시티의 존 스톤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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