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준비하는 어느 중소기업의 단축근무
상태바
월드컵을 준비하는 어느 중소기업의 단축근무
  • 최명석
  • 발행 2018.06.29
  • 조회수 774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아무리 찾아도 이 회사가 어딘지 모르겠다...

새벽에 축구경기가 있으면 축구를 좋아하고 업으로 삼고있는 나조차도 아침에 정시에 출근하는 건 상당히 힘들다. 물론 출근시간이 빠르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왜 외국은 새벽에 축구를 하나요..)

월드컵 독일전 다음날, 축구때문에 늦게 잤을 직원들을 위해 11시까지 출근하라는 회사가 있었다는 소식.

진짜 이정도면 갓소기업 인정해야?!!

사장님이 축구 좋아하시는 분? HM 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어딘진 모르겠지만, 아주 칭찬해!

 

이와중에 독일경제연구소는 독일과 한국의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독일 시간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경기를 보느라 노동인력의 30% 정도만 정상적으로 근무를 할 것으로 분석.

이로인해 독일 경제에 미치는 손실이 최소 1억3천유로(약 1690억 원)에서 최대 2억 유로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한다.

경기까지 져버려서 어쩌냐 ㅠㅠ ㅋㅋㅋ

몇 시간 단축으로 회사에 얼마의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직원들을 위한 마음이 아주 멋진 회사다. 그래서 우리가 이긴듯 ㅋㅋ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