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어머니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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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어머니의 당부
  • 최원준
  • 발행 2018.06.22
  • 조회수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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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심정은...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에 0-3으로 패했다. 자칫 하다간 16강 탈락이 좌절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 경기가 있기 전 메시의 어머니는 아르헨티나의 방송에 나와 메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메시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쿠키티니는 엘 트레의 TV쇼"디아리오 드 마리아나"에 출연해서"그의 목표는 월드컵을 고국으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누구보다 월드컵을 가져오고 싶어 하는 첫번째 사람이다. 그는 월드컵을 위해 누구보다도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메시와 그의 동료들은 아르헨티나 언론과 긴장 관계를 맺어 왔고 종종 부당한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러한 압박으로 메시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칠레에게 패한 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우리는 메시가 받는 모든 비난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국가대표팀에서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고 말할 때 어머니로서, 가족으로서 상처를 받습니다."

메시는 지난해 10월 남미예선 에콰도르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아르헨티나를 러시아 본선무대로 이끌었다.

"그 당시 국민들은 메시에게 보내준 사랑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시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쿠치티니는 "메시의 목표는 월드컵을 집으로 들고 오는 것이며 누구보다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면서 "월드컵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마지막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에서 승리한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니 힘냈으면...

출처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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