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모언니를 화나게 하면....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 2:0 승리,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 3:0 승리로 크로아티아의 16강 행을 이끈 루카 모드리치.
우리의 모언니가 화가 단단히 났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 녀석 때문...
이 선수는 크로아티가 국가대표였던 니콜라 칼리니치라고 한다.
이렇게 웃고 있지만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월드컵 도중 국가대표팀에서 퇴출 당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리드를 잡고 있던 시점. 즐라트코 다리치 감독의 교체지시에 거부했기 때문이다.
등이 아팠다고 변명을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에 대한 불만표시인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이 정도만 하지 또 일을 크게 벌였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니콜라 칼리니치가 지시거부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사과할 경우 칼리니치를 용서할 생각이었으나 자신이 그 기회를 차버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루카 모드리치, 베드란 콜루카, 이반 라키티치 등 같은 스타 선수들이 그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다고 한다.
칼리니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선수단 전체에 퍼졌고, 그가 팀 메신저 Whatsapp을 통해 보낸 응원의 메시지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한 순간에 왕따 되버리기~
출처 : 풋볼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