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다 훈훈해
현재 승점 4점을 따내며 C조 2위로 16강 진출에 가까워지고 있는 덴마크.
그런데 덴마크 선수단이 승점 3점을 따낸 페루와의 경기 이 후 개인 제트기 대여를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조나스 크누드센 : 덴마크 선수들은 크누드센이 딸이 태어났단 소식에 제트기 대여비용을 지불했다.>
조나스 크누드센은 덴마크 선수들이 개인 제트기 대여비용을 모아줬기 때문에 페루와의 경기 후, 집으로 날아가 그의 새로 태어난 딸을 볼 수 있었다.
25살의 아내 트라인은 예정보다 일찍 출산하게 됐는데 조나스가 월드컵 대회를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후 였다.
크누드센의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기용 덴마크 국대 유니폼 사진
"선수단에는 아버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축구선수 이전에 사람입니다." - 카스퍼 슈마이켈
"저 또한 아버지입니다. 조나스가 딸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우리는 그가 딸을 볼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하고 싶었습니다."
캬 팀 근본 무엇ㄷㄷ
출처 : BBC, 조나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