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위헙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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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위헙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산체스
  • 민두
  • 발행 2018.06.21
  • 조회수 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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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축구일 뿐....



일본과의 1차전 경기에서 핸들링 반칙을 범해 PK+퇴장을 당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 현재 피오렌티나로부터 임대되어 스페인의 RCD에스파뇰에서 뛰고 있다. 그가 현재 살해 위험을 받고 있다는 썰이 돌고 있는데,
일본 인별러가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이 캡쳐보는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며 모두가 산체스의 목숨을 걱정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해석을 하자면 : 이 빌어먹을 자식(상당히 순화된 표현임. 원래는 패드립..), 너는 콜롬비아로 돌아오지 않는게 좋을거야. 왜냐하면 죽음이 널 기다리고 있기 떄문이야. 너에겐 가족들에게 돌아가기까지 24시간이 남아있고 너는 그것을 후회할거야.

사실 그냥 화난 네티즌의 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 나라는 콜롬비아다.
콜롬비아가 위험한 이유는 94년 미국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미국과의 조별리그에서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살해당했기 때문(...)


필자는 그 당시에 젖병을 빨고 있었으므로 나무위키러의 서술을 빌리자면
'이 살인사건의 정확한 상황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후 범인으로 자백한 움베르토 무뇨스 카스트로는 에스코바르가 술 한잔 들이키다가 나오는 길에 주차문제 시비로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지만, 에스코바르가 친구와 술을 마시다 혼자가 된 짧은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시비가 붙어서 총알을 12발이나 쏘며 확실하게 사살하고 트럭으로 도주한 것을 보면 에스코바르를 감시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목격자들에 의하면 범인은 3인조인데, 그 중 한 명이 카스트로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의 정체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이런 정황 때문에 콜롬비아 마피아의 연관설이 강하게 제기되었으나, 증거는 없다. 카스트로는 전직 경호원 출신으로, 43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26년으로 감형되었고, 2005년, 모범수로 가석방되었다.'

띠용.... 43년형 받았는데 10년만에 모범수 가석방이라.... 흠.....

 

아무튼 카를로스 산체스의 무사입국을 기원한다.... 넘모 무섭자너,,,,

야축닷컴 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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