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황 다른 결과
보고 배우자.
막판 역습찬스에서 판단이 느려지며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림.
어떻게 했으면 됐냐면,
덕배처럼 한번 치고 공격수가 뛰고 있는 앞 공간에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어야...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아무도 없는 곳에 떨어지는데
어제자 호날두의 크로스를 보면
적당한 높이와 공간으로 들어가 공격수에게 떠먹여주는 크로스.
+ 들어오는 공격수들의 움직임도 아주 좋음.
사실상 0.9골
같은 장면이니 보고 배우자. 꼭 같은 장면이 언젠간 한번 더 나옴.
내가 골 넣어서 멋진것도 멋진데, 우리팀이 골을 넣어서 이기는 게 먼저니까. 축구니까. 팀 스포츠니까.
예전에 어떤 축구선수가 그랬는데, "크로스는 내가 편할때 주는게 아니라 받는 사람이 유리할때 어떻게든 올려줘야 하는거"라고 그랬....
*출처: 해외축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