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줄만 알았던 캉테의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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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줄만 알았던 캉테의 근본
  • 최원준
  • 발행 2018.06.04
  • 조회수 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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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예의도 바르고, 실력도 좋고, 겸손하고 캉테 당신은 대체...

항상 귀여운 줄만 알았던 캉테ㅎㅎ

귀요미 캉테가 올해 구단 서포터틀이 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첼시 선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중 일부이다.


블루스 서포터들이 올해의 선수로 뽑아준 은골로 캉테와 지난 시즌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는 즉시 그는 ‘나’보다 ’우리’라는 단어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자신의 시즌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
‘하나의 팀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기뻐할 수 없지만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가능한 최고의 방식으로 마무리했다.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아름다운 순간이었고, 팀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였다. 우리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
‘우리는 매 시즌을 마치면서 배우는 것 같다’

‘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선수 그리고 승리자로 배움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시즌이었고, 올 시즌의 경험으로 배우고 다음 시즌에 더 나은 결과를 얻어야한다.’

5년 전만해도 그는 프랑스의 3부리그에서 약 몇 백명의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었던 캉테

최근에는 캄프누에서 100,000명 그리고 웸블리에서는 90,000명의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같지는 않지만 결과에 대한 압박감은 항상 존재한다’

‘프랑스의 3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을 때도 같았다. 늘 팀이 선두를 달리기를 바란다.’

‘2부리그의 캉으로 이적했을 때 우리는 승격을 원했다. 그리고 1부리그에서는 리그 잔류를 원했다. 나는 활동한 모든 구단에서 매번 무언가를 위해 싸웠다.’


‘첼시에서는 내가 과거에 했던 일보다 훨씬 큰 일을 하고있다. 구단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모든 타이틀을 위한 경쟁을 하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 다르지만 여전히 축구이고, 노력을 통해 달성하길 원하는 목표가 항상 있다.’

‘나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해줘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싶다’고 말하며 미소지은 캉테.

‘수상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개인적인 상이었고, 이제는 모두 함께 FA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저는 그런 영광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정말 놀랍다. 하지만 제가 항상 말했듯이, 이건 팀워크입니다. 그리고 오늘 트로피를 가지고 저는 제 팀원들, 모든 chelseafc과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나'보다 '우리' ㄷㄷ

인스타그램에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캉테

갑자기 이짤이 생각나네

전 스승님께 인사하러 왔다가 헤드락 걸린 캉텤ㅋㅋ

귀엽고, 예의도 바르고, 실력도 좋고 겸손하기 까지한 캉테... 당신은 대체...

출처 : 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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