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지상파 3사 중계, 승자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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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지상파 3사 중계, 승자는 누가?
  • 야동말고 축동
  • 발행 2014.06.13
  • 조회수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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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월드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은 개최국인 브라질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메시의 아르헨티나도 역시나 우승후보. 누가 우승할 것인가와 더불어 한가지 더 흥미로운 점은 국내 방송사들의 중계 월드컵이다. 지상파 3사가 모두 중계에 돌입했기 때문에 어떤 방송사를 볼지 매번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noname01 사진 - SBS 홈페이지

 

SBS ★★★★☆

가장 강력한 방송사는 역시 레전드 라인업 SBS다. 배성재라는 개드립의 귀재와 한국 축구 가장 강력한 레전드인 차범근과 차두리 부자, 거기에 캡틴 박 박지성이 가세했다. 축구 선수로서도 가장 화려한 시절을 보낸 차붐과 박지성, 현역 선수로 가끔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해설을 하는 차두리까지.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멋진 조합이다.

양아들 배성재와 진짜 아들 차두리가 차범근을 얼마나 당황시키는 지가 관전 포인트.

 

2 사진 - MBC 홈페이지

MBC ★★★☆☆

 

김성주라는 최고의 프리랜서 캐스터(전 MBC직원)가 안정감 있는 드리블을 해준다. 안느 안정환과 지아아빠 송종국이 공수를 책임진다. 송종국의 그냥 무난한 해설이 수비라면 안정환의 버럭은 공격. 둘이 만났을 때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본다. 지난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안타까움을 연발했던 안정환의 해설이 많은 호평을 얻었고, 최근 <아빠어디가>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안정환에게 많은 기대를 해본다.

 

관전 포인트는 스포츠의 예능화. 방송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안정환의 예능감을 기대한다.

 

4 사진 - KBS 홈페이지

 

KBS ★★☆☆☆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방송사는 KBS다. 조우종 캐스터라는 나름 KBS간판 아나운서가 있지만 다른 방송사에 비해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영표로 부족했는지 월드컵 직전 김남일이 전격 발탁됐다. 이영표는 선수시절처럼 수비처럼 안정적인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준비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역시 큰 재미는 없다. 공영방송으로서 KBS의 이미지와 딱 맞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

김남일의 해설은 보고 들어본 적이 없으니 얼마만큼 해주느냐, KBS 축구해설은 재미없다는 이미지를 얼만큼 바꿀 수 있느냐가 관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해설 승리는?

 

다음팟 중계에서는 SBS의 압도적인 승리

 

6

 

 

★☆별점 평가는 그냥 개인적인 것이니 태클 사양
제목 없음written by 최명석

2014 야축특파원 /?Live Like Art. 예술처럼 살아라.

잠 안올땐....... 야동말고 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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