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독일축구협회와 만남까지 가지게 된 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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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독일축구협회와 만남까지 가지게 된 두 선수
  • 유스포
  • 발행 2018.05.20
  • 조회수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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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축구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메수트 외질과 일카이 귄도간은 얼마전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사진 촬영을 함으로 인한 논란 중심에 섰다. 그로 인해 두 선수는 독일 축구협회와 면담까지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독일축구협회에 의하면 외질과 귄도간이 레인하드 그린델 회장을 비롯해 요하임 뢰브 감독,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과 면담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유는 많이 알려졌다시피 최근 터키 대통령인 에르도안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하였을 때 외질과 귄도간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면서 독일내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독일과 터키 두 국가가 최근에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의 사진촬영이 시국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두 국가의 정치적 수장끼리의 다툼이 있었기 때문에 두 선수가 비난을 받는 것이다. 두 선수는 터키계 독일인으로서 그 상황이 애매하게 받아들여졌을 수 도 있다. 그러므로 대표팀에 제외까지 되야된다는 여론도 존재하였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의 뢰브 감독은 이런 정치적인 상황이 겹쳐짐에도 두 선수를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그린델 회장에 말에 의하면 개인사는 존중해야 하지만, 독일 대표 선수들이 공개 석상에서 정치적 메시지 금지는 중요하다. 두 선수는 어린 선수들에게 롤 모델이다. 월드컵에 집중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두 선수 또한 독일 축구협회에 이러한 행동에 감사함을 느끼고 의도를 했든 안하였든 축구에 있어 정치적 의사가 비판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축구선수이자 독일 국가대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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