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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떠난’ 기성용 귀국…”EPL 팀으로 이적 우선 고려”

소속팀 2부 강등 후 결별 공식화…출전시간 확보가 이적 관건

오는 21일 서울시청 광장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행사에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5년간 뛰었던 스완지시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미드필더 기성용(29)이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마치고 귀국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선수 28명에 포함된 기성용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흰색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가방을 멘 기성용은 입국장을 나온 후 예고한 대로 취재진과 인터뷰 없이 조용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기성용은 올해까지 뛰었던 스완지시티와 올여름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12년 여름부터 몸담았던 스완지시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지난 5년 동안 스완지시티에서 뛴 건 저에게 큰 영광이었다.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고, 구단도 결별을 공식화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14일 스토크시티와 EPL 최종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면서 18위가 확정돼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교체 4경기 포함)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던 기성용은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

차기 행선지가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가운데 기성용의 선택은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EPL 팀’으로의 이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그래도 오랫동안 뛰어서 익숙한 EPL 팀을 이적할 팀으로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 “(기)성용에게 관심을 두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현지 언론에서 이탈리아 AC밀란이 기성용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기성용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빅클럽보다는 중하위권 순위의 EPL 구단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기성용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에 참가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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