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프리킥 골은잊혀지지 않는다...ㄷㄷ
축잘또`s 코멘트
유럽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 공격수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
PSG의 에딘손 카바니
그들보다 먼저 유럽 무대를 평정했던 바로 그 선수
디에고 포를란
2002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포를란
EPL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비야레알로 이적한 그는 비야레알 첫 시즌에
25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04-05시즌 앙리와 함께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한다.
그야말로 2000년대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아구에로와 팔카오와 호흡을 맞췄고
특히 아구에로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5골로 최다골을 집어 넣었고 가나전 프리킥 골은 백미다
그 이후 내리막 길을 걸으며 일본 J리그, 인도리그를 거쳐 홍콩 최강팀 킷치SC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화려했던 짧은 시기를 거쳐 은퇴한 디에고 포를란 이제 또 한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