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과 함께한 해외 축구 클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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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과 함께한 해외 축구 클럽들
  • 유스포
  • 발행 2018.05.13
  • 조회수 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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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국기업들 로고가 해외축구팀들하고 잘 어울리는듯???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TV로 해외축구시청을 하다보면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을 보며 어디선가 많이 익숙한 로고가 박혀있는것을 보게된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기업이 메인스폰서로서 함께했던 해외축구 클럽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자 한다.

1. AT 마드리드 (기아)



기아 자동차는 AT마드리드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었고 AT마드리드 선수들과 자동차 광고를 함께 찍었으며 기아 자동차를 스페인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던 효과를 톡톡히 봤던 스폰서 체결 사례다. AT마드리드는 기아자동차와의 스폰서 계약기간동안 UEFA 슈퍼컵을 우승하기도 하였다.

2. 풀럼FC (LG)



잉글랜드의 풀럼FC도 한국의 LG전자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다. 2007년 당시 설기현이 풀럼으로 이적하고 LG전자가 마케팅 효과를 보기 위해서 3년간 풀럼FC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3. 첼시 (삼성)



아마 가장 유명한 스폰서 사례가 아닐까 한다.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고 효과도 톡톡히 봤다. 삼성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의 메인스폰서로 활약했다. 삼성이 후원한 축구팀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바로 첼시일 것이다. 첼시는 삼성과의 스폰서 체결 기간동안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FA컴 4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를 기록하였다.

4. 올림피크 리옹 (현대)



프랑스 리그 7회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의 전통 명문 구단 올림피크 리옹은 2012년도 현대 자동차와 유니폼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다. 스폰서 계약 당시, 올림피크 리옹 홈 구장 스타드 제를랑에서 현대 자동차의 신상 자동차를 홍보하였고 번호판에 당시 리옹 선수들의 이름을 넣어 증정했다고 한다.

5. 바이엘 04 레버쿠젠 (LG)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자 LG전자가 레버쿠젠의 유니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고 당시 손흥민 선수는 2시즌만 레버쿠젠에서 활약하였는데 손흥민 선수가 이적한 후에도 LG전자는 레버쿠젠과 계약을 유지하고 계약기간을 지켰다. LG전자는 여기에서 다 담을 수 없었지만 꽤 많은 팀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이 외에도 많은 클럽들이 한국 기업과 메인 스폰서 게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요소는 여러가지 측면으로 바라보아야할 현상이지만 되도록 많은 한국 기업들과 해외 축구팀들이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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