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가 마지막 엘 클라시코에서 메시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주며 한 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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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가 마지막 엘 클라시코에서 메시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주며 한 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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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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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 교체 사인을 받은 이니에스타는 리오넬 메시에게 다가갔다.

해당 사진- 세비야 전

자신이 차고있던 주장 완장을 메시에게 채워준 이니에스타는 메시를 안아주며 말을 건넸다.

"레오,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Leo, te quiero mucho)"

오글거리는 말로 보일 수 있지만, 십 년이 넘도록 라이벌로 지내온 팀과의 마지막 경기의 소회와 그 라이벌에 맞서 함께 싸웠던 리오넬 메시에 대한 존경이 담겨있는 강렬한 한 마디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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