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지적한 엘클라시코 오심 4개.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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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지적한 엘클라시코 오심 4개.GIF
  • 최원준
  • 발행 2018.05.07
  • 조회수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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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티치는 오프사이드일까 아닐까?

엘클라시코는 엘클라시코였다. 세계 최고의 팀들 간의 경기 답게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런데 이 재미있는 경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심판 판정이다.

양 팀 팬들은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에 감탄하다가도 심판의 오심 때문에 좋은 경기를 보고도 화가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엘클라시코에서 발생한 오심 4가지를 꼽았다.

1. 가레스 베일의 반칙

전반 46분. 가레스 베일이 공을 뺏으러 달려오다 움티티의 종아리를 밟았다. 이는 중계상황에서도 정확히 보였다. 하지만 주심은 파울만을 선언했다.
주심은 역습과정에서 볼이 심판과 멀어지면서 정확히 못볼 수 있다 쳐도 부심은 바로 앞에서 상황을 지켜봤는데도 아무런 카드도 나오지 않았다는게 의아한 판정이었다.

2. 리오넬 메시의 득점

리오넬 메시의 마무리는 흠 잡을데 없었다. 하지만 그 전 상황에서 수아레즈는 바란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휘슬이 울릴만한 상황이었다.

3. 루이스 수아레즈의 골 취소

수아레즈의 슈팅 이전에 라키티치가 오프사이드 판정에 걸려 득점이 취소 되었다.
오프사이드냐 아니냐 가장 큰 논란이 된 판정이다. 라리가의 오프사이드 규정이 팔이냐 어께냐에 따라 갈릴 듯

4. 호르디 알바와 마르셀루

마르셀루가 박스안으로 침투 중에 알바에게 걸려 넘어졌다. 이건 명백히 공이 빠진 상황에서 걸린 거라 패널티킥이 선언 됐어야 했다.

이런 명경기를 오심이 좌지우지 한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것 같다. 심판들을 위해서 또 오심으로 상처받을 팬들과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VAR 도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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