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발출장한 이영표는 호날두와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날 이영표는 공수 양면에서 꽤나 준수했었다.
토트넘과 맨유의 선발라인업. 추억의 이름들이 많이 보인다.
측면 뚫고 크로스하는 영표형
영표형vs우리형, 알 안먹고 침착하게 볼 뺏는 영표형
영표형vs우리형, 크로스 막는 영표형
맨유의 연계플레이 차단하는 영표형
인터셉트 후 장거리 드리블, 루니의 옐로카드 유도하는 영표형
다시 크로스 막는 영표형, 영표형 덕분에 우리형은 별 활약을 못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하지만 전반전이 다 끝나갈 무렵 호날두에게 한번의 돌파를 허용한 영표형, 결국 PK를 내주게 된다.
영표형이 직접적인 PK의 원인은 아니지만... 우리형한테 돌파를 당한게 화근이였다.
그리고 우리형은 이 장면으로 당시 다이빙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무섭게 측면돌파를 시도해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우리형
우리형의 발재간을 협력수비로 막아내는 영표형과 레넌
하지만 곧이어 무지막지한 스피드로 측면을 허물어버리고 스콜스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하는 호날두
우리형의 압도적인 스피드...영표형은 우리형에게 경기중 단 두 번 뚫렸을뿐인데 그 두번이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게 된다 ㅠㅠㅠ
그리고 10분 뒤 호날두는 박지성과 교체아웃되며 둘의 맞대결은 이렇게 끝이난다.
출처 - 에펨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