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후 근본넘치는 하메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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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근본넘치는 하메스 인터뷰
  • 최명석
  • 발행 2018.05.02
  • 조회수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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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팀에서 근본을 지킨 하메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 하메스는 아직 원 소속은 레알 마드리드다. 뮌헨은 임대생 신분. 좋지 않게 뮌헨으로 간 하메스지만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

'NO 세레모니' 전 친정팀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하는 하메스 / 후반 17분

그리고 경기 후 가진 인터뷰. (영어로 요약된 부분)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잘했기 때문에 결승에 간 것이다. 우리는 우리 골키퍼의 실수를 비난하지 않는다. 마르셀로의 (핸드링은)페널티킥 이라고 하지만, 나는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세레모니를 하지 않은 것은 3년 동안 이곳에서 좋았고 행복했기 때문이다."

레알 메니아의 토티님께서 번역해주신 풀 인터뷰(아래 영상)

<울라이히 실수>

그를 탓해선 안 된다. 팀을 위해 많은 선방을 해냈다. 우리는 1차전부터 오늘까지 치명적인 실수들을 했다. 이처럼 축구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다. 이제 평정심을 되찾고 포칼 결승을 생각해야 한다.

<판정>
사람들이 페널티킥이라고 하는데 나는 제대로 못봤다. 누구 탓도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확실하게 페널티킥이었으면 판정이 내려졌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는 모른다. 내가 본 게 없다.

<셀러브레이션>
3년을 여기서 보냈고 행복했기 때문에 하지 않았다. 마드리드가 결승에 진출했다는 건 그들이 잘했다는 뜻이다.

<베르나베우의 환대>
기쁘다. 내가 여기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맙다.

인터뷰도 잘생길수가 있나...오늘 멋졌다.

*출처: 레알메니아, 레딧

*의역이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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