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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EPL이 탄생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야기

단순히 빅4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EPL이라는 리그를 키웠다고 볼 수 있지…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많은 스토리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축구에 있어 인기 또한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이러한 위상을 가지게 된데에는 어느 특정시기에 걸친 기간과 팀들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오늘은 그 시기와 팀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지금의 프리미어리그가 있기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감독들이 있다. 즉, 현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엄청난 인기와 실력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감독들, 지금의 EPL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거슨, 벵거, 무리뉴, 베니테즈가 바로 그 감독들이다.

프리미어리그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럽에서 입지가 크지 않은 리그였다. 이시기에 유럽축구계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이 주름잡던 시절이었다. 그러한 시기에 변화의 신호탄을 쏜 것이 바로 ‘빅4’라고 할 수 있다.  빅4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아스날, 첼시, 리버풀을 지칭하는 타이틀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양강구도에 자본력이 투입된 첼시에 전통강호 리버풀까지 강세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강력한 라이벌 관계를 가진 빅4체제를 구성하게 된다.

2003/2004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럽축구계에 있어 중계권을 포함하여 프리미어리그의 인기와 성장 그리고 리그의 경쟁력과 성적에 있어서도 강세를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이다. 그 중심에는 바로 프리미어리그의 ‘빅4’가 있었다. 빅4는 수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을 배출을 하기도 하고 영입을 하기도 했으며 리그 내에 절대강자와 절대약자는 없다는 흥미롭고 예측불가능한 느낌을 들게끔 만들어주었다. 이 당시에 나온 스타들로는 반 니스텔로이,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비에이라,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 스티븐 제라드, 사비 알론소,  마스체라노 등등이 있다.

 
 

가장 흥미진진했던 요소 중 하나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첼시의 조제 무리뉴,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즈까지 각기 다른 특색있는 4명의 감독들이 펼치는 언론 플레이들도 상당히 흥미진진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요소들을 스토리로 만들고 리그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자국내에서의 인기만큼은 항상 높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던 시기는 이 빅4체제가 존재하던 시절이라고 할 수 있다.

빅4팀들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냈다. 챔피언스리그 내에서도 ‘빅4’중에 3팀이 3시즌간 4강에 들었고, 그 중 한 시즌은 아예 맨유와 첼시가 붙기까지 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2005년 리버풀, 2006년 아스날, 2007년 리버풀, 2008년 맨유ᆞ첼시, 2009년 맨유가 진출하면서 5년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빅4팀들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리그에서의 강함을 떠나 유럽 최고의 팀들이 모인 챔피언스 리그에서마저도 프리미어 리그의 포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빅4의 효과는 엄청났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리그내에 존재하는 재미요소라고 치부하기에는 빅4는 깊은 의미를 갖는 한 시대에 존재하였던 큰 파도와도 같았다. 그 시절 이 빅4팀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어서는 실력, 언론플레이, 개인사, 컨디션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항상 이슈와 기대를 함께 끌어모았다. 그러한 기대에 항상 부응한것도 이 빅4시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프리미어리그는 분명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였고 많은 자금이 들어와 최고의 리그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이러한 근간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춘추전국시대였던 빅4시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Categories:   축구뉴스, 칼럼, 해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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