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형 꾸준하다
-야축특파원 피니의 한 줄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다비드 비야가 커리어 400골을 기록하였다.

2014년 미국 MLS 뉴욕시티 FC에 합류하여 올해 주장을 맡은 비야는 MLS 9라운드 FC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35 PK 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400골을 완성했다.

커리어 400골은 현역선수들 중 비야 포함 5명만 가지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현재 즐라탄, 메시, 수아레즈, 호날두만이 커리어 40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MLS에서 포스트 시즌 포함, 104경기 출전 69골 23어시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내고 있는 비야는 68분에 골을 추가하며 기록을 이어나갔다.

비야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 2011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기록한 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