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알 팬들이 가장 감사해야 할 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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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알 팬들이 가장 감사해야 할 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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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4.26
  • 조회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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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였으면 4개급 승진시켜줬을텐데
-축지라퍼's 한 줄

라모스는 지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1:3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서 패배했지만 8강 1,2라운드 총합 4:3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배했지만 4강행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후 라모스의 추가 징계를 걱정했었다.

유벤투스와의 2차전에 라모스는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불참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레알에게 갑분싸 상황이 오자 라모스는 관중석에서 나와 그라운드와 경기장이 연결되는 터널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징계 중인 라모스는 해당 구역(터널과 그라운드의 모호한 지역)에 있어서는 안 됐고, 이게 문제가 된다면 추가 징계 가능성이 있다”고 스페인 언론들은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들은 “UEFA 규칙을 검토한 결과 라모스는 징계 처분 대상이 아니다. 출전 정지 선수는 ‘그라운드 출입 금지’라고 명시돼 있다. 터널에 있었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도 “라모스는 그라운드에 들어가지 않았다. 영상으로 확인했는데 터널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러 말들이 오갔고, 결국 라모스는 징계없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출전했고 쩌는 활약을 펼쳐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라모스가 출전한걸로 봐서는 '그라운드'에 들어오지 않은 것이 징계를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에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과 팬들은 감사해야할 사람이 있다. 바로 라모스를 '그라운드' 위로 들어오지 못하게한 '분'이다.

이름까지는 모르겠지만, 레알 마드리드 구단 관계자로 생각되는 분은 라모스를 전담 마크해서 그라운드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았다.

사실상 이 분한테 챔스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전 MOM을 줘도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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