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구르르르르....
-축지라퍼's 한 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마르셀로는 끌려가는 팀을 구해내는 골을 넣었다. 골 뿐만 아니라 이게 공격수여, 미드필더여, 수비수여, 골키퍼는 아니고... 보는 사람 햇갈리게 만드는 활동량으로 팀이 역전승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고, 지단 감독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은 마르셀로였다고 평가했다.
마르셀로는 후반 90분까지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경기장을 뛰어다녔는데..
그러다 한 방 제대로 맞았다. 그것도 하필 피지컬 쩌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쥘레에게....
ㄷㄷㄷ 마르셀로 갈비뼈 멀쩡한가 모르겠다. 쥘레의 키는 194cm정도,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100키로 정도는 나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