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전북 vs 수원 꿀잼 예약
-야축특파원 피니의 한 줄

'닥공'으로 유명한 전북이 최근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4월 25일 강원전에서 2대0 기분 좋은 승리를 통해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211승으로 역대 사령탑 K리그 최다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전북은 8승 1패를 기록하며 K리그 1위를 기록하고있다.

전북의 1강체제에서 주목해야 할건 공격뿐만이 아닌 수비이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하여 전북은 3월 31일 상주전을 시작으로 4월 25일 강원전까지 총 8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만 6경기 무실점 중인 전북이 만약 3경기 연속 추가 무실점을 기록한다면 2014년 전북이 기록한 K리그 최다 무실점 기록인 리그 8경기 무실점 기록을 갱신하게된다.

국가대표 선수인 김진수와 홍정호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시점에서도 튼튼한 수비를 보여줌으로서 전북의 두꺼운 선수층을 증명하고있다.

다가오는 4월 29일 리그 2위를 기록중인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2018시즌 K리그 1강 체재를 확실히 굳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경기 예정인 수원, 대구, 전남을 연달아 꺾는다면, 2014 시즌 전북이 기록한 정규리그 최다연승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