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완벽했던 승리, 하지만 슬픈일이 일어났다.
로마와의 경기에서 거의 완벽한 승리를 거둔 리버풀. 하지만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슬픈소식 1) 체임벌린의 부상
전반 16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무릎이ㅠ
리버풀에 정통한 제임스 피어스 기자에 의하면 이번 시즌은 물론 월드컵까지 아웃 이라고한다.
정밀 검사를 더 받고 재활을 해야겠지만, 다음시즌 초까지도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슬픈 소식2) 경기장 밖에서 리버풀팬이 공격 받아 의식불명상태
경기 전, 리버풀 안필드의 근처 펍 바깥에서 로마 팬 두 명이 리버풀 팬을 폭행했다. 피의자는 25세와 26세로 살인미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상태.
목격자들에 의하면 벨트를 이용해서 폭행했다고 한다. 망치를 든 사람까지 발견...
53세의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
리버풀은 사건 직후 공식 성명을 내고, 피해자와 그의 가족을 위로하고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리버풀과 로마의 경기전, 로마 선수들이 힐스보로 참사를 추모하는 참배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슬픈일...
*출처: 리버풀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