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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천문한적인 이적료를 계속해서 지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레알마드리드는 이적료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팀 중 하나이다.
이러한 지출은 바로 ‘갈락티코정책’으로 부터 시작된다.

갈락티코는 ‘은하수’라는 뜻으로 최고의 슈퍼스타들만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는 레알마드리드의 정책을 의미한다.

2000년 레알마드리드의 취임한 페레즈 회장은 레알마드리드의 브랜드 가치의 격상을 위하여 갈락티코 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갈락티코 정책 1기는 그야말로 슈퍼스타들의 천지였다.
라울, 카시야스,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오웬 등 지구방위대라 불릴만큼 엄청난 스쿼드를 자랑했다.

이러한 갈락티코 1기의 최종성적은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와 리그우승1회를 기록하였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한 갈락티코 1기 정책이었기에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여 실패했다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2006년부터 네덜란드 커넥션 (반 니스텔루이, 스네이더, 로벤, 반 더 바르트 등)으로 팀을 개편하였지만 이 역시 리그 우승2회와 수페르코타 데 에스페냐 우승1회에 그치고 만다.

페레즈 회장은 이러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하게 되는데 이후 2009년 갈락티코 2기 정책으로 다시 한 번 회장자리에 취임하게 된다.

 
 

이 갈락티코 정책 2기가 현재의 레알마드리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당시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와 카카의 영입을 시작으로 외질, 모드리치, 알론소, 이과인, 벤제마, 디 마리아, 페페, 케디라 등을 영입하게 된다. 또한 2010년 당시 인터밀란을 트레블로 이끈 무리뉴 감독까지 영입하면서 팀의 개혁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 갈락티코 정책 2기가 의미있었던 이유는 당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등 6관왕에 오른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았다는 것과 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여 16강마드리드라는 굴욕에서 벗어난데에 있다. 갈락티코 정책2기의 성적은 리그, 코파 델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각 1회 우승에 그쳤지만 바르셀로나와 오랜 라이벌 역사를 이어온 레알마드리드로서는 이 독주를 막았다는 것과 6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3년 연속 4강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세계축구 강자에 면모를 보이게 되었다.

페레즈 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는 진정한 유럽대항전에서의 성적을 위해 갈락티코 3기의 출범을 알리게 된다. 안첼로티 감독의 영입과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나바스, 카세미루, 이스코 등이 영입되게 된다.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바로 안첼로티 감독의 사임과 함께 레알마드리드 갈락티코 정책1기의 핵심 멤버였던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페레즈 회장의 갈락티코 정책이 빛을 바라보게 되는 시기가 바로 이 갈락티코 3기 정책이다. 2013년 베일의 영입으로 시작된 일명 ‘BBC’라인을 필두로 레알마드리드는 2017/2018 시즌까지 리그 우승1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코파 델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의 성적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리그는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하였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우승을 기록했을만큼 유럽대항전에서만큼은 그야말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레알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완성하는 이 갈락티코 정책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유럽대항전에서의 팀 성적 뿐만 아니라 구단 자체로 벌어들이는 마케팅 수익, 광고 수익, 파트너십 수익, 중계권 수익, 유니폼 수익 등 팀의 경제적 이익에 한 몫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중한 외모와 훌륭한 축구실력까지 겸비한 슈퍼스타들을 끌어 모으는 레알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 최근 로페테기 감독의 지휘아래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지만 페레즈 회장이 존재하는 이상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떠한 선수들이 레알마드리드의 슈퍼스타 계보를 이어갈지 그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Categories:   해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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