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고, 너도 가고, 즐라탄도 오고.?
-축지라퍼's 한 줄
MLS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중이다.? 이와중에? 라탄이형이(눈치없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두 달 정도 앞두고 스웨덴 대표팀 복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갑자기..?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월드컵에서 뛸 가능성이 아주 크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FifaWorldCup2018'을 남겼다.
음... 그러면 우리나라와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서 만난다는 소린데.... 우린 신현준형이라도 데리고 가야겠다.
스웨덴 축구 대표팀에서 은퇴한 라탄이형의 월드컵 드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스웨덴에서 기자들에게 "대표팀이 그립다.?내가 잘 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 어떤 가능성도 닫혀 있지 않다"며 거의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겠다는 선언을 했었다.
MLS에서의 맹활약과 이번 트윗으로 사실상 즐라탄형이 월드컵에 오는걸로 봐도 될 듯 하다.는 나의 개인적인 희망이다. 왜냐고?
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을 직관하러 간다. 아 물론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경기도 보고 온다.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즐라탄형이 나올꺼라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출전한다면...두 눈으로 사자의 마지막 월드컵을... 보게된다.
이거 일단 개이득인 부분 아니냐? (신감독님도 즐라탄이 월드컵에 출전하는게 이득이라고 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