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기억하는 근본있는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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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기억하는 근본있는 클럽
  • 최명석
  • 발행 2018.04.16
  • 조회수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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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그 이상의 근본

FC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4년.

잔인하고 잔인했던 그날을 기억하는 FC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Remember 0416 우리는 아직도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 아래에는 노란색 종이배와 까만 리본,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Mes Que Un Club(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라는 문구로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세월호 3주기였던 지난해에도 메시지를 남겼다.

1989년 4월 15일, 잉글랜드 셰필드의 힐스버러 스타디움.

리버풀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일어났던 힐스버러 참사.

그 아픔을 매년 기억하는 리버풀도 하루 다음날인 4월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추모했다.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 94명이 사망, 그후 사고 후유증으로 2명이 더 사망해 총 96명의 사망자를 내고 766명이 부상당한 힐스버러 참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출처: 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리버풀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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