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항의의 정석.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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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항의의 정석.gif
  • 최명석
  • 발행 2018.04.12
  • 조회수 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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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심판 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FIFA는 2002년 월드컵때 이탈리아 국민들로부터 40만통에 이르는 항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경기를 하다보면 심판 판정에 억울할 수 있다. 심판도 사람이니 잘못된 판정을 내릴수도 있고, 애매한 판정을 내릴수도 있다. 어느 정도 적절한 항의를 통해서 의견을 표출하는 것(아마 그것도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은 사람이니 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자연법칙처럼 오심을 경기의 일부로 본다. 이 경우 심판의 불편부당함과 엄정함은 전제다."(한겨레 2011.11.21)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이런 말은 오래된 법칙처럼 불리고 있다.? 이제는 이런 오심을 줄이기 위해서 VAR을 도입하거나, 주장에게 항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심판 판정에 대해 팀 주장만 항의할 수 있는 규정을 도입할지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금 이게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음)

아무튼 경기중 정말정말 억울한, 누가봐도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인간이니 열받아서 미쳐버릴때, 항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꼭 지켜야할 것은 심판 몸에 손을 대거나,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항의의 정석.gif

저렇게 억울한 상황에서도 심판 몸에 손대지 않는 발락의 참을성...

08/09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첼시vs바르셀로나 = > 발락이 억울해했던 경기

발락이 화내는 장면은 7분 30초부터

오늘 퇴장당한 부폰

 

 

화나는 것은 알겠지만, 오늘 부폰은 많은 팬들을 실망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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