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멀티골' 말컹,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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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멀티골' 말컹,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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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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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에 총 6골로 득점 부문 선두 질주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의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4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강원FC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끈 경남의 말컹을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말컹은 강원전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1-1로 맞선 후반 23분 결승골을 꽂으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말컹은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경고누적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한 2라운드 경기를 빼고 3, 4라운드에서 잇달아 득점에 성공해 3경기 연속골로 총 6골을 넣어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K리그1 MVP 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2부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리고 득점왕을 차지했던 말컹은 데얀(수원)과 함께 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선정됐다.

또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김승대(포항), 김종우(수원), 이승기(전북), 네게바(경남), 수비수에는 권완규(포항), 최보경(전북), 여성해(경남), 최재현(전남), 골키퍼에는 신화용(수원)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베스트 팀에는 말컹을 앞세워 개막 후 4경기 연속 승리한 경남, 베스트 매치로는 경남-강원전이 각각 선정됐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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