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뭔지 몰랐던 일본 선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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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에 진출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뭔지 몰랐던 일본 선수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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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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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는 그냥 직업인가봐 ㅋㅋㅋㅋ
-축지라퍼's 한 줄

현 가시마 앤틀러스 선수, 전 샬케04에서 뛰었던 우치다 아쓰토의 이야기다.

우치다 아쓰토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축구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모를수가 없는데, 어떻게 축구 선수가 그것도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선수가 모를수 있겠냐만 우치다는 몰랐다고 한다. 이거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라울 누구임?' 일화다.

2010년 우치다 아쓰토가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의 활약으로 샬케04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라울도 2010년 샬케04로 이적했는데, 우치다 아쓰토가 라울의 플레이를 보고 "저 선수 스고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동료들은 "너 라울 모름?"이라고 우치다 아쓰토에게 물으니 우치다 아쓰토는 "레알 마드리드가 뭐임?"이라고 했다고 한다.

또,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샬케04의 입단 동기인 라울 곤잘레스를 보고 "저 선수 굉장히 잘한다." 라고 하니 샬케04의 동료들이 "너 라울 몰라?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잖아!" 라고 하니 "레알 마드리드가 뭔데?" 라고 했다는 후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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