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에서 손흥민이 후반 75분에 교체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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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에서 손흥민이 후반 75분에 교체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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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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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형 항상 배려해주셔서 덕분에 .... 일찍 잡니다
-축지라퍼 's 한 줄

손흥민은 2017/18 EPL 32라운드 첼시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측면으로 포지션을 바꾼 손흥민은 후반 29분까지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총 74분동안 뛰었다. 토트넘은 3:1로 이기고 있었고, 팀 분위기도 좋았다. 손흥민은 추가 골을 노릴 수 있었다. 손흥민은 15분 정도는 더 뛸 수 있는 상태로 보였지만 교체됐다.

포지션이 겹치는 라멜라가 해리 케인과 교체될 수도 있었는데 왜 손흥민이 교체됐을까? 거창한 이유를 말하려고하는게 아니다. 그냥 A매치 기간을 생각해보면 된다.

라멜라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고 A매치 기간동안 한 경기도 뛰지않았다. 그 반대로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북아일랜드와 폴란드 경기에서 총 120분을 뛰었다.

이번 첼시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교체는 포체티노 감독의 체력적 배려로 보인다. 골을 더 넣을 수 있는 상황에 교체된게 아쉽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체력적 배려와 다음 경기(스토크시티 전) 선발을 위한 교체로 생각하면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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