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하고 반도 더 지난 이야기를 왜 하냐면, 부상 회복 후 폼을 올리고 있는 석현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기 때문이다.
석현준이 트루아에서 폼을 잘 끌어올린다면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북아일랜드 전, 폴란드 전에서 보여준 답답한 공격력 말고 속 시원한 공격을 볼 수도 있다.
얼마나 잘했길래 그러냐고? 한 번 봐보자
공중볼을 따내는 석현준
드리블 - 파울 유도
석현준이 얻어낸 프리킥을 윤빛가람이 성공시켰다.
득점
전방에서 투쟁심 넘치는 볼경합
석현준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시에 압박능력도 가지고 있다. 압박으로 체코의 빌드업을 계속 방해했다.
투쟁심 넘치는 전방 압박
빌드업 방해
중앙선 부근에서 석현준은 체코 선수들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석현준이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건 부상 때문이다. 프랑스 트루와로 이적해서도 시즌 초중반까지 잘해줬는데..
그저 너무 아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