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올리사데베의 나라입니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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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올리사데베의 나라입니까.gif
  • 최명석
  • 발행 2018.03.28
  • 조회수 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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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집어삼키는줄 알았던 그남자의 후예들

2002년 월드컵, 폴란드를 만나게 된 한국. 그 당시 가장 조심해야할 선수로 언론은 올리사데베를 꼽았다.

폴란드 축구 역사상 첫 흑인 선수였던 올리사데베는?월드컵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16년만에 폴란드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그리스 명문 파나시나이코스 소속이던 올리사데베는 한국의 경계대상 1호로 지목되며 연일 신문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일보 캡처

하지만 본선에서는 침묵.. 미국전 1골로 마무리....

이후 다시 16년이 지난 2018년 월드컵 예선.

지구 최강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폴란드는 다시 월드컵 본선에 진출.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16년전 월드컵 본선에서 졌던 한국을 만났다.

 

5만 5천석 매진.. 관중석 분위기..ㄷㄷㄷ

 

피파랭킹 6위의 축구 강국

 

현존 최고의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

 

 

세레모니 개간지, 1골 1도움 카밀 그로시츠키

 

 

포스트 함식,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왼발 지렸다...

 

 

올리사데베의 후예들은 강했다. 완벽한 전력으로 나오지 않은 두 팀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좋은 교육을....

우리 감독과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길.

 

확실히 우리보다 몇 수 위인것만은 맞지만, 월드컵 최종 예선때 생각하면 우리도 많이 발전한것은 사실.

잘 준비해서 월드컵때 열심히 싸워보자.

 

*출처: 해외축구갤러리,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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