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커지가 내보낸 '투헬의 아스날 계약 보도'에 독일 최다 부수 판매를 자랑하는 '빌트(Bild)'지는 의구심을 보였다.
빌트지는 투헬과 PSG가 2주 전에 미팅을 가졌고, 투헬이 현란한 프랑스어를 구사해 PSG 보드진의 환심을 샀다고 보도했다.
투헬은 아스날이 아닌 PSG로 간다는 보도였다.
빌트지와 키커지 두 독일 언론간의 싸움인줄 알았는데, 가만히 보고있던 하늘운동이 나섰다.
스카이스포츠는 투헬의 첫 번째 선택지는 뮌헨이며, 아스날에 가지 않는다. 투헬과 아스날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키커, 빌트, 스카이스포츠는 나름 공신력이 있는 언론이다. 근데 말이 다 달라서 혼란스럽다.
우리는 투헬의 행선지로 이 세 언론의 공신력을 평가할 기회를 가졌다. 이 투헬을 놓고 벌이는 세 얼론사의 캐삭빵을 우리가 즐기는 방법은 공홈에 뜰때까지 그저 믿지말고 지켜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