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은 80세 부친을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그는 "신호대기중 차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얼굴에 총을 들이대며 시계를 내놓으라고 큰소리로 위협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 시계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것을 기념해 큰 맘 먹고 구입한 것이라 내겐 특별히 감성적 가치가 있는 애장품"이라고 말했다.
조던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크리스털 팰리스 회장을 지냈다.
그는 당시 잉글랜드 풋볼리그에서 최연소(32) 구단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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