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현재 뛰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럽의 다른 리그보다도 더 어렵다. 나와 같은 아시아 선수는 더 열심히 뛰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어려운 리그다. 기술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100%를 발휘해야 한다. 분데스리가보다 신체적으로 더 힘들다"고 말하며 "분데스리가에는 일본이나 한국 선수가 많이 진출해있지만, EPL에는 그만큼은 아니다. EPL이 경기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라고 EPL과 분데스리가를 비교하며 설명했다.
손흥민은 EPL에서 아시아 선수들이 성공하려면 다른 선수들보다 한발짝 더 뛰어야한다고 말하며 박지성을 예로 들었다. "EPL에서 성공한 아시아 선수는 많지 않다. EPL에서 좋은 커리어를 남긴 지성이형도 아주 열심히, 팀을 위해 헌신하며 뛰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