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에 들어가서 시작하네 ㅋㅋㅋㅋㅋ
-축지라퍼's 한 줄

2017/18시즌 초까지만해도 12경기에서 4골에 그쳤던 호날두가 2018년이 시작되고 달라졌다. 지로나전을 포함해 리그 11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2018년 13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리는 개쩌는 활약이다. 호날두는 요즘 "골대벌려 골 들어간다." 수준이다.

요즘 호날두를 보고있자면 인자기의 플레이가 떠오른다. 골대 앞에서 골냄새를 아주 잘맡고 깔끔하게 마무리하는게 아주 비슷하다.

"인자기가 호날두 수준이라는거에요?" 라는 수준 떨어지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백번이고 인자기보다 호날두가 더 위대하고 멋진 커리어를 가진 선수라고 대답하겠다.

골냄새를 맡기 위해서는 오프더볼 움직이이 엄청 중요한데, 지로나전에서 호날두가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서 골냄새를 맡는법을 보여주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호날두는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 골냄새를 맡았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은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런 오프더볼 움직임을 통해 골냄새를 맡고, 많은 골을 넣고있다를 넘어서서 몰아치고 있다.

뭐 우리가 호날두의 오프더볼 움직임을 따라하려면 다시 태어나야겠지만, 그래도 한 번 쯤은 영상을 보고 따라해보면 어떨까...?는 접어두고 그냥 죽기살기로 열심히 뛰는걸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