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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vs대구 리뷰] ‘1.5군 출전’ 수원 대구 상대로 2대0 승리

[야축특파원 2기 박상우]3월 10일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1 2라운드에서 수원이 대구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하였다.

수원의 선발 라인업이 눈에 띄었다. 시즌이 시작되고 붙박이로 선발이던 데얀, 염기훈, 이기제, 최성근, 크리스토밤을 쉬게 하고 출전시간이 부족했던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1.5군’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아챔과 리그 병행으로 체력안배를 위한 선발이었지만 지난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승리가 절실한 수원에게 이번 선발은 모험이었다.

대구는 1라운드 선발 라인업에서 전현철, 고승범을 제외하고 고재현, 홍승현을 선발로 내보낸 것 외에는 지난 라운드와 비슷한 선 수비 후 역습카드를 들고 홈 개막전을 시작하였다.

 
 

경기 초반은 대구가 흐름을 가져왔다. 집요한 오른쪽 침투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하며 수원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수원은 롱볼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찬스로 가져가지는 못하며 고전하였다.

전반 20분 페널티박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의 곽광선의 멋진 중거리 프리킥으로 첫 유효슈팅을 기록한 수원은 분위기를 뒤바꾸기 시작하였다. 강한 전방압박으로 대구를 압박하던 수원은 전반 32분 바그닝요가 파울로 얻은 PK를 본인이 침착하게 성공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40분 곽광선 선수의 오른쪽 발목부상으로 조원희 선수가 교체 투입되며 전반은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김대원, 정선호 선수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였다. 공격적인 전술로 후반을 시작하였지만, 전방의 지안과 카이온은 고립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13분 염기훈 선수를 투입하며 공격을 재정비한 수원은 19분 박형진의 논스톱 발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임상협 선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0으로 승리를 굳혔다.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는 동시에 무승 고리를 끓은 수원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아챔 중국 원정을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대구는 두 경기 연습 무득점 패배를 기록하며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였다. 세징야의 부상 복귀가 더욱더 간절해지는 대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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