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지드래곤 이어 입대…부인 민효린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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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지드래곤 이어 입대…부인 민효린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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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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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코리아 화보=태양 인스타그램 캡처>(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빅뱅의 태양(본명 동영배·30)이 지드래곤에 이어 12일 입대한다.

태양은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달 3일 배우 민효린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이날 부인과 팬들의 배웅 속에 입소할 예정이다.

태양은 입대 하루 전인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패션지 엘르코리아 화보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했다.

태양의 입대 다음 날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로써 빅뱅은 승리를 제외하고 네 멤버가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대성의 입대일인 13일에는 빅뱅의 다섯 멤버가 참여한 완전체 신곡 '꽃길'이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지드래곤이 작사·작곡하고 탑이 작사에 참여한 '꽃길'에는 입대로 팬들과 잠시 이별하게 된 빅뱅의 마음이 담겼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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