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판단

계속되는 손흥민의 대활약을 보며 떠오른 영표 형님의 예언들.

손흥민은 당시 잉글랜드 무대 데뷔시즌. 토트넘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손흥민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있었다. 21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던 당시.

유로파 리그에서는 7경기 3골을 득점하는 등 잠재력을 보였지만 여전히 비판하는 여론이 많았다. 그때 이영표는 "손흥민이 어린 나이지만 훌륭한 선수가 됐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영입을 한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2~3년 후 유럽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측면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지금.... ㄷㄷㄷ

손흥민은 자타공인 월드클래스.

이영표는 2016년 올림픽 기간 해설을 하며 작두를 탄듯 많은 예언을 적중시켰다.

독일과의 무승부를 예측, 멕시코와의 무승부를 예측한건 한국이 1대0으로 이겨버림.. 어쨌든 8강진출

 

2014년 월드컵에서는 이근호의 활약을 예언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다”

“러시아의 약점은 골키퍼 이고르 아킨페프가 될 수도 있다”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를 앞두고 스페인의 몰락을 예상, 경기는 1-5로 네덜란드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을 압살해버림.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도 “2-1로 코트디부아르가 이긴다” 라고 예상했는데 그대로 적중.

이영표

"나와 있는 자료들을 나누고 더하면 또 다른 통계가 나온다. 그러다 보면 좀 더 자세하게 된다"

 

영표형님 손흥민 군대는 어떻게 될까요....ㅠ

 

*출처: 골닷컴,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