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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제철가 더비’…포항, 전남 3-2로 꺾고 2연승

포항 하창래·강상우·제테르손 득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전남 드래곤스와의 치열한 ‘제철가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고 개막 2연승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포항은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에 3-2로 승리했다.

대구와의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포항(승점 6)은 역시 2연승을 기록한 경남FC에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선두가 됐다.

역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전남은 홈 첫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는 데 실패하며 1승 1패가 됐다.

초반부터 뜨거웠던 이날 경기에선 6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포항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광석의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바꿔놓은 후 골대 정면에 있던 하창래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포항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1분 후 전남 완델손이 왼쪽에서 길게 올려준 공으로 박대한이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시즌 포항에서 뛴 완델손은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두 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전남 박준태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후 4년 만에 중국에서 K리그로 돌아온 하태균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복귀골을 노려봤으나 강현무 골키퍼에 막혔다.

포항도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등 공방을 이어가다 후반 13분 포항 미드필더 강상우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1-1의 균형을 깼다.

후반 35분엔 제테르손이 김승대의 패스를 받아 포항에 추가골까지 선사했다.

전남은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마쎄도가 4분 후 이유현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하는 등 막판까지 거센 추격에 나섰으나 시간이 모자랐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전남 베테랑 수비수 현영민(39)의 은퇴식이 열렸다.

현영민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한 23명의 태극전사 중에서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현영민은 앞으로 해설위원으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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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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