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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페이스북에 올해 25회 메이저리그 생중계 콘텐츠 독점 제공

페이스북의 MLB 경기 생중계 페이지인 ‘MLB 라이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팬 확보를 통한 영역 확대와 수익 창출을 기치로 뉴미디어와 적극적으로 손을 잡고 있다.

MLB 사무국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대명사인 페이스북은 올해 페이스북 미국 사용자를 위한 생중계 횟수를 25회로 늘리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1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MLB 산하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가 프로그램을 제작해 페이스북에 독점 제공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엔 지역 방송사의 화면을 받아 매주 금요일 MLB 경기를 20회 생중계했다.

협약에 따라 페이스북의 동영상 플랫폼인 ‘페이스북 워치’는 올해 매주 1경기씩 메이저리그 25경기를 독점 생중계 한다. 페이스북은 몇몇 시장을 빼곤 MLB 녹화 경기를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올해엔 현지시간 매주 수요일 낮에 MLB 경기를 중계한다. 이날 4월 중계 일정표도 공개됐다.

 
 

ESPN과 AP 통신에 따르면, MLB 30개 구단 구단주들은 페이스북으로부터 3천만∼3천500만 달러(약 321억3천600만원∼374억9천200만원)를 받는 조건에 MLB 사무국과 페이스북의 합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페이스북을 필두로 트위터, 아마존 등 정보 통신 분야 공룡 기업들은 미국 프로스포츠 스트리밍 중계권을 사고자 서로 경쟁한다. 수익성도 좋은 데다가 사용자들의 충성도도 높일 수 있어서다.

값비싼 케이블 방송을 해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스포츠 팬들이 몰리면서 이들을 새로 고객으로 유치하려는 정보 통신 기업과 기존 팬을 잃지 않으려는 프로스포츠 단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양측이 힘을 합치는 사례가 늘었다.

ESPN의 보도를 보면,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미국프로농구(NBA) 8경기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에 생중계하는 데 합의했고, 아마존은 지난 시즌 프라임 회원들에게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를 생중계하는 대가로 NFL 사무국에 5천만 달러(535억6천만원)를 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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