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파도 나오는 데 헤아의 인생 경기 뒷 얘기
-축지라퍼's 한 줄

시스&브로들도 알다시피 챔스 16강 1차전에서 데 헤아는 엄청난 슈퍼세이브들을 보여줬다. 데 헤아는 나홀로 8강행 버스에서 멀어지고 있는 맨유의 멱살을 잡고 8강행 버스에 끌어 앉혔다.

그 중 전반전이 끝나갈 때 쯤 세비야 무리엘의 헤딩슛을 막은 장면은 진짜 진짜 너무 너무 쩔었다.

이 때 슛을 막은 데 헤아의 반응 속도는 번개가 지면에 내리꽃히는 속도보다 빠르다고 한다.

다비드 데헤아가 무리엘의 헤딩에 반응한 시간은 0.18초, 번개가 지면에 내려꽂히는 속도(0.2초)보다 빨랐다.

번개맨 데 헤아 ㄷㄷㄷ. 번개도 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