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한테 야신상 주고 다시 시작하자
-축지라퍼's 한 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을 기록했다. 맨유가 홈 경기에서 무지강한 세비야에게 원정서 고전했다. 고전 그자체였다.
데 헤아가 사실상 골이라고 봐도 무방한 2~3골을 막아내면서 다 죽어가는 맨유를 살려냈다.
세비야는 약 20개의 슈팅을 맨유 골대를 향해 퍼부었다. 이 세비야의 슈팅 폭격을 데 헤아는 견뎌내며 월드클래스 골키퍼임을 입증했다.
경기를 본 시스&브로라면 데 헤아의 수치상 스탯이 쪼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나도 이 수치가 맞나 싶을정도다.
사실상 맨유에서 혼자 축구했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수치로 평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