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리를 위해서라면 가랑이 사이도 기어가기를 각오한 라멜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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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리를 위해서라면 가랑이 사이도 기어가기를 각오한 라멜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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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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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데..?
-축지라퍼's 한 줄

토트넘은 4부 리그 소속의 뉴포트와 2017/18 FA컵 32강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라멜라는 오랜만에 득점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전반 34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는 간결한 슈팅으로 뉴포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쐐기골로 토트넘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골도 골이지만 에릭 라멜라는 주전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음을 들어냈다. 열정적으로 수비를 펼치며 상대팀 가랭이를 기어가는 투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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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멜라는 엉덩이 부상으로 약 1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다. 로테이션 맴버가 된 라멜라는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계약기간이 여름이면 만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토트넘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됐다. 하지만 라멜라 생각은 달랐다.


라멜라는 인터뷰에서 "언어, 부상, 적응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첫 시즌 후 나에게 EPL을 떠나는 것을 권유했지만 나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건 나의 도전이었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이곳에 있고 나는 옳은 결정을 했다."고 말하며, 아직 라멜라 자신은 떠날 토트넘을 떠날 마음이 없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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